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24)가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지난 2018년 입단한 이래 처음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계약기간을 준수한다면 10년을 함께하게 될 전망이다. 달로트는 맨유에 입단한 이래로 주급 2만 5천 파운드(약 4,100만 원)를 받아왔지만, 이번 재계약 과정에서 약 3배 이상 인상을 약속받았다.

"맨유서 뛰는 것 최고의 영예"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 체결 [오피셜]

골닷컴
2023-06-01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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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24)가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 지난 2018년 입단한 이래 처음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계약기간을 준수한다면 10년을 함께하게 될 전망이다.
  • 달로트는 맨유에 입단한 이래로 주급 2만 5천 파운드(약 4,100만 원)를 받아왔지만, 이번 재계약 과정에서 약 3배 이상 인상을 약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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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24)가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지난 2018년 입단한 이래 처음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계약기간을 준수한다면 10년을 함께하게 될 전망이다.

달로트는 31일(한국시간) 맨유와 5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곳에서 뛰는 것은 축구계에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라며 "지난 5년 동안 환상적인 순간들을 공유했다. 그 기간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앞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또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헌신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 준비에 모든 선수가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이러한 추진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달로트는 지난 2018년 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맨유에 입단한 풀백이다. 미래를 내다본 자원으로 평가받은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하다가 2020~2021시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AC밀란(이탈리아)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달로트는 한 단계 성장하더니 붙박이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맨유의 오른쪽 라인을 책임졌다. 실제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30경기(선발 24경기)를 뛰었고, 올 시즌도 모든 대회 통틀어 42경기(선발 38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2골 3도움을 올렸다.

이런 달로트는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의 굳건한 신임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12월 1년 계약을 연장했다.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의 관심을 받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8년까지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달로트는 맨유에 입단한 이래로 주급 2만 5천 파운드(약 4,100만 원)를 받아왔지만, 이번 재계약 과정에서 약 3배 이상 인상을 약속받았다. 실제 주급 8만 5천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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