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의 교두보를 쌓겠다는 각오다.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은 캡틴 손흥민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카타르 현장] '골때녀' 이현이-조혜련-윤태진-전미라 "첫 골은 손흥민 아니면 황의조!"

골닷컴
2022-11-24 오후 08:30
184
뉴스 요약
  •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치른다.
  •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의 교두보를 쌓겠다는 각오다.
  •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은 캡틴 손흥민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결전의 날이 밝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의 교두보를 쌓겠다는 각오다.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은 캡틴 손흥민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애초 손흥민은 이달 초 입은 안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수술 후 빠른 회복세로 도하에 입성했고 대표팀에 합류한 후 전체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뛸 수 있다"라며 확신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킥오프 2시간 전부터 한국 팬들이 입장했다. 이중에는 인기 예능 축구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멤버들도 있었다.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조혜련, 아나운서 윤태진,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함께 했다.

경기장 앞에서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이날 경기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현이는 한국의 3-1 승리와 함께 첫 골의 주인공은 황의조를 예상했다. 최근 소속팀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벤투호에서 만큼은 강력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이유였다. 윤태진과 조혜련은 손흥민을 첫 골의 주인공으로 예상했다. 워낙 간판 스타이기 때문에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한방을 터트릴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다.

경기 시작 1시간 40분 전인 현재 경기장에는 팬들이 입장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의 기온은 28도로 약간 더운 날씨지만 경기하기에는 무리 없는 수준이다.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