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가 이번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팀은 1-1 무승부의 결과를 얻었지만, 김민재는 수비뿐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 가담까지 하며 평점 7.1점을 받았다. 나폴리는 레체와 31일 (현지시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4G 연속 선발’ 김민재, 로테이션에도 굳건…평점 7.1점

골닷컴
2022-09-01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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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가 이번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 비록 팀은 1-1 무승부의 결과를 얻었지만, 김민재는 수비뿐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 가담까지 하며 평점 7.1점을 받았다.
  • 나폴리는 레체와 31일 (현지시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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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가 이번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팀은 1-1 무승부의 결과를 얻었지만, 김민재는 수비뿐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 가담까지 하며 평점 7.1점을 받았다.

나폴리는 레체와 31일 (현지시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반 이른 시간 엘마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나폴리는 곧 바로 콜롬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나폴리는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나폴리는 곧 어려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오는 3일, 라치오 원정길에 오른 후 7일, 리버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런 상화에서 나폴리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밖에 없었고 수비진, 미드필더, 공격진 할 것 없이 스쿼드에 변화가 생겼다.

김민재는 굳건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입지를 확고히 한 김민재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 8분, 레체가 측면을 파고들어 득점을 노린 상황에서 김민재가 이를 처리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김민재의 판단이 빛을 봤다. 전반 21분, 레체는 음돔벨레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콜롬보의 슈팅은 메렛 골키퍼를 향했다. 하지만 공은 메렛 골키퍼의 손에서 튕겨 나왔고 김민재가 빠르게 달려와 공을 걷어내며 레체의 득점 기회를 완벽히 차단했다. 전반 추가시간, 콜롬보가 역전 골의 기회를 잡았을 때도 김민재가 골대 바로 앞에서 정확한 태클로 이를 막아냈다.

나폴리는 후반전에 들어 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김민재는 총공격 상황에서도 레체 진영으로 전진해 공격에 가담했다. 후반 40분, 어느새 레체 진영으로 올라온 김민재가 골문 앞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으나 공격 기회로 연결되지 않았다.

승격 팀 레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것은 나폴리 입장에서 아쉬울 수 있는 결과다. 더군다나 나폴리의 홈 경기였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김민재는 이번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오스퇴가르드, 폴리타노, 메렛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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