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서 푸대접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알 나스르로부터 천문학적인 거액을 제안받으면서 이적하는 분위기다. 친정팀 맨유를 배신한 댓가는 혹독했고, 맨유 현지팬들마저 호날두로부터 등을 돌린 상황이다.

‘인과응보’ 맨유 현지팬들, ‘호날두 조롱 응원가’ 제작

골닷컴
2022-12-25 오후 11:50
414
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서 푸대접을 받기 시작했다.
  • 이런 가운데 알 나스르로부터 천문학적인 거액을 제안받으면서 이적하는 분위기다.
  • 친정팀 맨유를 배신한 댓가는 혹독했고, 맨유 현지팬들마저 호날두로부터 등을 돌린 상황이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김동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서 푸대접을 받기 시작했다.

맨유는 지난 22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2022-23 시즌 카라바오컵 16강 홈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중 올드 트래포드에 재밌는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일부 맨유 팬들은 호날두를 조롱하는 응원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가사 내용은 “나는 호날두를 신경쓰지 않아. 호날두도 나를 신경쓰지 않아. 내가 신경쓰는 건 오직 맨유뿐이야”이다.

호날두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지난달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동행을 마쳤기 때문이다. 다만 사실상 방출에 가까웠다. 영국 TV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무례한 맨유가 날 배신했다. 에릭 텐 하흐(52·네덜란드) 감독은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 등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게 이유다.

이에 그는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새 팀을 찾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데, 현실은 냉혹하다. 서슴없이 구단을 저격하면서 물의를 일으키고, 기량이 예전만 못한데다 도움은커녕 방해만 되는 선수를 원하는 구단이 없다.

실제 바이에른 뮌헨(독일), 나폴리, AS로마(이상 이탈리아), 스포르팅(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등과 이적설이 났으나 모두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역제안했지만, 퇴짜를 맞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알 나스르로부터 천문학적인 거액을 제안받으면서 이적하는 분위기다. 알 나스르가 연봉으로 제안한 금액은 무려 2억 유로(약 2,730억)다. 친정팀 맨유를 배신한 댓가는 혹독했고, 맨유 현지팬들마저 호날두로부터 등을 돌린 상황이다. 맨유에서 아름다운 이별의 기회를 걷어찬건 호날두 본인이었다.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