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크로아티아 대표 윙어 이반 페리시치가 모로코전 도움으로 메시의 뒤를 이어, 최근 3번의 월드컵에서 공격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 모로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 골은 크로아티아 대표팀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축신' 메시 다음 공격 포인트 2위가 이 선수라고?

골닷컴
2022-12-18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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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크로아티아 대표 윙어 이반 페리시치가 모로코전 도움으로 메시의 뒤를 이어, 최근 3번의 월드컵에서 공격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 크로아티아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 모로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 그리고 이 골은 크로아티아 대표팀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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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21세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최근 세 번의 월드컵 공격 포인트 2위는 어떤 선수일까?

의외였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 크로아티아 대표 윙어 이반 페리시치가 모로코전 도움으로 메시의 뒤를 이어, 최근 3번의 월드컵에서 공격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 모로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결승골 주인공은 K리그 출신 오르시치였다.

이 경기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페리시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크로아티아 측면 수비진이 붕괴되면서 자리를 옮겼지만, 전반 7분 페리시치는 헤더 패스로 그바르디올의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월드컵 통산 5호 도움을 기록했다.

1989년생 페리시치는 현재 33세다. 모드리치 그늘에 가려졌을 뿐, 사실상 카타르 월드컵이 그의 마지막 대회다.

월드컵 기준으로 페리시치는 17경기를 소화 중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일원으로 페리시치는 브라질 월드컵부터 이번 카타르 월드컵 3,4위전 모로코전까지 단 한 경기도 빠짐 없이 전 경기 선발 출전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득점은 6골이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었고,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세 골을 넣었다. 이번 월드컵 유일무이한 골은 일본과의 16강전이었다. 월드컵 통산 득점은 6골이다. 그리고 이 골은 크로아티아 대표팀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는 다보르 수케르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수케르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페리시치의 경우 세 번의 월드컵에서 총 6골을 가동 중이다.

도움도 적지 않다. 3개의 도움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월드컵 무대에서 5도움을 기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카타르 월드컵까지를 기준으로 페리시치는 공격 포인트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의 경우 지난 세 번의 월드컵에서 1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전 결과에 따라,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20개의 공격 포인트를 가동할 수 있다.

오히려 페리시치는 비슷한 시기 신계 공격수로 불렸던 호날두보다 더 좋은 기록을 보유 중이다. 호날두의 경우 토너먼트에서는 0골을 기록 중이다. 3번의 월드컵에서 호날두는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기록은 8골 2도움이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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