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이적설이 돌고 있다. 7000만 유로의 예상 이적료도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크게 어려운 금액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SON 영입 위해 최소 990억 원 장전 필요

골닷컴
2022-11-01 오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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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이 불거지고 있다.
  • 최근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이적설이 돌고 있다.
  • 7000만 유로의 예상 이적료도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크게 어려운 금액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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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이 불거지고 있다. 때마침 스페인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가 나와 눈길을 끈다.

31일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손흥민이 2025년까지 계약된 점과 현재 가치를 고려할 때 토트넘은 7000만 유로(약 990억 원) 이하로는 손흥민을 보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현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저평가 된 선수이다. 팀 동료 해리 케인의 그늘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이적설이 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출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고 있지만, 여전히 손흥민 같은 다재다능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도 내년이면 만 36세가 된다.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력이 떨어진다면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가 필요하다. 손흥민 같이 최전방과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면 금상첨화다.

7000만 유로의 예상 이적료도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크게 어려운 금액은 아니다. 한때 1000억 원을 넘겼던 손흥민의 가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하락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정도 금액을 투자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다양한 구단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리버풀과도 연결되고 있다. 다수의 유럽 언론은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도 손흥민을 품을 수 있는 클럽으로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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