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번 여름 확실한 골잡이 영입을 최우선으로 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골키퍼, 중앙 수비수, 왼쪽 윙어 그리고 골잡이를 찾고 있다라면서 스티브 쿠퍼(43·잉글랜드)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도울 수 있는 공격수를 추가하는 데 적극적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황의조를 방출 대상으로 분류하진 않았다.

‘적색불’ 켜진 황의조... 노팅엄, 이번 여름 공격수 보강 원한다

골닷컴
2023-07-11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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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번 여름 확실한 골잡이 영입을 최우선으로 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 골키퍼, 중앙 수비수, 왼쪽 윙어 그리고 골잡이를 찾고 있다라면서 스티브 쿠퍼(43·잉글랜드)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도울 수 있는 공격수를 추가하는 데 적극적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 이 매체는 황의조를 방출 대상으로 분류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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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FC서울 임대를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간 황의조(30·노팅엄 포레스트)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번 여름 확실한 골잡이 영입을 최우선으로 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가 4명의 핵심 선수를 추가하려 한다. 골키퍼, 중앙 수비수, 왼쪽 윙어 그리고 골잡이를 찾고 있다”라면서 “스티브 쿠퍼(43·잉글랜드)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도울 수 있는 공격수를 추가하는 데 적극적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K리그에서 예열을 마치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한 황의조에게 비상이 걸렸다. 황의조는 지난해 여름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팀을 곧바로 떠나며 아직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리스와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 드림'을 놓치 않았지만, 점차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간다.

영국을 떠나 험난한 1년을 보내고 소속팀으로 돌아왔는데 그를 반기는 건 경쟁자 유입 소식이다. 이미 노팅엄 포레스트엔 쟁쟁한 공격수들이 존재한다. 지난 시즌 팀의 주포로 활약한 타이워 아워니이(25)와 브레넌 존슨(22)이 버티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크리스 우드(31)가 완전 이적을 마무리했다. 그런 와중에 쿠퍼 감독은 또 다른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영입에 앞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선수들을 판매해야 한다. 존조 셸비(31), 엠마누엘 데니스(25), 레모 프로일러(31)가 판매 대상이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황의조를 방출 대상으로 분류하진 않았다. 다만 최전방 공격수가 추가된다면 황의조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갈수록 상황이 꼬여만 간다. 황의조는 리그앙에서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에서 부진했고, K리그에서 활약도 쿠퍼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전달하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사생활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에 휩싸여 경기장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2일 영국으로 출국한 황의조는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밝은 표정을 지으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체력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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