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퀴프는 20일 현재 PSG가 올여름 아시아 투어를 타진하고 있다.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4개국의 제안을 받았다. 2023년 여름 미국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아시아 쪽으로 더 기울고 있다.

‘메시-네이마르’ 한국 올까... “PSG, 올여름 아시아 투어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3-01-21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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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랑스 레퀴프는 20일 현재 PSG가 올여름 아시아 투어를 타진하고 있다.
  •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4개국의 제안을 받았다.
  • 2023년 여름 미국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아시아 쪽으로 더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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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월드컵 위너 리오넬 메시(35),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30),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킬리안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PSG) 'MNM' 삼각편대가 어쩌면 대한민국 땅을 밟을 수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20일 “현재 PSG가 올여름 아시아 투어를 타진하고 있다.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4개국의 제안을 받았다. 2023년 여름 미국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아시아 쪽으로 더 기울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챔피언은 이 대륙에서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재정적, 콘텐츠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제안을 많이 받았다. 태국은 PSG가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과 토너먼트 대회 개최를 원한다. 지난여름 큰 인기를 구가했던 일본의 요청도 다시 받았다. 사무소가 있는 한국, 싱가포르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PSG는 지난해 7월 일본 투어에서 1,000만 유로(134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 당시 유료 공개 연습에 1만 명 이상이 들어찼고,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6만 5,000명 이상이 운집했다. 우라와 레즈, 감바 오사카와도 맞붙었다. 2021/2022 시즌 후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경질 위약금을 그대로 회수하는 마법이 일어났다. 아시아 시장의 열기를 몸소 느꼈기 때문에 투어를 재추진하는 이유다.

2023년 아시아 투어에 한국도 후보군에 있지만, 태국과 일본으로 쪽으로 기운 모양새다. 만약, 한국에서 구미가 당길만한 조건을 제시하면 경유지로 방한할 가능성도 있다. PSG는 아시아 시장 중에 중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나 지난해 일본에서 많은 발전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의 강호 뮌헨은 일본과 싱가포르가 아시아 투어 유력 행선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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