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망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 바르셀로나와 PSG는 우스만 뎀벨레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PSG는 음바페가 떠나면 뎀벨레가 합류해 공격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이강인과 파트너십 형성! 이적 선언’ 바르셀로나도 보내줄게...‘이적료 협상 중’

스포탈코리아
2023-08-02 오전 08:00
222
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망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 바르셀로나와 PSG는 우스만 뎀벨레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 PSG는 음바페가 떠나면 뎀벨레가 합류해 공격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망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 “바르셀로나와 PSG는 우스만 뎀벨레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잔류를 설득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했지만, 뎀벨레는 PSG 이적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PSG는 이번 여름 공격 보강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핵심 자원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을 선언하면서 PSG와 관계가 틀어졌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다.



PSG 회장과 음바페는 훈련장에서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분위기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PSG는 이강인, 네이마르 등 핵심 자원을 합류시켰지만, 계약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다.

PSG는 음바페와 다가오는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자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PSG의 알 나세르 켈라이피 회장은 유럽 클럽들과 연락을 취해 음바페 처분 입장과 제안을 듣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가 떠나면서 생기는 공격 공백 메우기에 나섰고 바르셀로나의 윙어 뎀벨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뎀벨레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먹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만나고 환골탈태했다. 직전 시즌은 5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PSG는 음바페가 떠나면 뎀벨레가 합류해 공격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사비 감독은 뎀벨레와 만나 잔류를 설득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는 PSG와 이적료를 놓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뎀벨레가 PSG로 향한다면 대한민국 최초로 입성한 이강인과 파트너십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기량을 펼치기에는 좁은 팀이었고 이번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했다.



이강인은 PSG와 연결됐고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19번을 부여받았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번뜩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현재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휴식을 취하는 중이며 PSG는 부산에서 치러지는 전북현대와의 대결을 통해 프리시즌을 마무리하는데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 리포트, football transfer, livescore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