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마지막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 본래 성골 유스 출신으로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올 시즌 재계약을 앞두고 차일피일 미루는 행보를 보이더니 끝내 이별을 선택했다.
-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상황.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마지막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현재 리버풀 팬들에게 있어 악몽 같은 존재다. 본래 '성골 유스' 출신으로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올 시즌 재계약을 앞두고 차일피일 미루는 행보를 보이더니 끝내 이별을 선택했다.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상황.
현재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행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24시간 내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레알은 현재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을 빠르게확정 짓기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오는 6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시키기 위함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레알의사비 알론소 감독은6월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알 힐랄과의 첫 경기에 알렉산더아놀드를 포함시키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FIFA가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한 특별 이적 기간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설정했다.알렉산더아놀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집(안도라-세네갈전) 이전에 레알 선수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레알행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지만 마지막 선물을 리버풀에 선사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비록 알렉산더아놀드를 자유계약(FA)으로 보냈지만 조기 이적이 이뤄진다면 리버풀은 레알로부터1,000만 파운드(약 186억 원)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랜스퍼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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