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는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1군 데뷔를 눈앞에 뒀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전 감독 밑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얻은 양민혁은 통산 14경기(694분)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현재 복귀를 앞뒀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건 물론 마티스 텔과 티모 베르너의 임대 복귀가 예정된 만큼 양민혁에게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이다.

'QPR 임대→스텝업' 양민혁, 토트넘 1군 데뷔 눈앞…"프리시즌 투어 합류" 전담 기자 확신

스포탈코리아
2025-05-31 오후 01:20
241
뉴스 요약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는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1군 데뷔를 눈앞에 뒀다.
  • 마르티 시푸엔테스 전 감독 밑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얻은 양민혁은 통산 14경기(694분)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현재 복귀를 앞뒀다.
  •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건 물론 마티스 텔과 티모 베르너의 임대 복귀가 예정된 만큼 양민혁에게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는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1군 데뷔를 눈앞에 뒀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임대 선수들의 거취를 언급하며 "양민혁은 올여름 홍콩과 대한민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할 것"이라며 "레이튼 오리엔트에서 돌아온 제이미 돈리 또한임대 이적 여부를 결정하기 전 프리시즌을 통해 인상을 남길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는 "브리안 힐(지로나)과 마노르 솔로몬(리즈 유나이티드)의 경우 모두 떠날 가능성이 높다. 힐은 내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며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견인한 솔로몬은 완전 이적이 예상되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역시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지난해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38경기 12골 6도움을 폭발하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일레븐 오른쪽 미드필더 부문을 휩쓸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올겨울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에서는 좀처럼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공식전에서 세 차례 벤치를 지켰으나 결국 데뷔전이 불발됐다. 당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적응이 우선이다. 양민혁은 젊고 곧 마주할 무대보다는 수준이 낮은 곳에서 왔다. 손흥민이 그의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약 한 달 만에 QPR로 임대를 떠났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전 감독 밑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얻은 양민혁은 통산 14경기(694분)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현재 복귀를 앞뒀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건 물론 마티스 텔과 티모 베르너의 임대 복귀가 예정된 만큼 양민혁에게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