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가 ACF 피오렌티나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피오렌티나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헤아는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시 37세까지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오피셜] '퍼거슨의 유산' 다비드 데헤아, 피오렌티나와 재계약 성공! 13개월 공백기 가뿐히 넘어섰다

스포탈코리아
2025-05-31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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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다비드 데 헤아가 ACF 피오렌티나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 피오렌티나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 이로써 데헤아는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시 37세까지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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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다비드 데 헤아가 ACF 피오렌티나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노장으로 분류되는 나이에 그야말로 인간 승리의 표본이 되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헤아는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시 37세까지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게 된다.

데 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 초반 '긴팔원숭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골키퍼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체형을 잘 이용하지 못해 의문을 남겼다. 특히 공을 쳐 내는 방향이 불안정해 상대에게 세컨드 볼 찬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고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데 헤아는 놀라운 선방과 도저히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공을 잡아내는 등 팀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데헤아는 맨유 소속으로 415경기 446실점 148 선방을 기록하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하지만 입단 12년 차인 2022/23시즌에 급격히 기량이 저하되며 결국 맨유와 이별하게 됐다.

약 13개월의 공백을 지난 데 헤아에게 손을 뻗은 구단이 피오렌티나였다. 올 시즌 세리에 A 4라운드부터 출전한 데헤아는 도움도 1개 기록하며 35경기 38실점 11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리그 6위로 팀의 역사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에 일등 공신이 됐다.

사진=피오렌티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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