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김도균 감독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 폭풍 보강을 예고했다. 물론 늦어질 수 있겠지만 부족한 포지션 위주로 보강하고자 한다며 이탈로의 빈자리는 외국인 공격수 영입으로 메울 생각이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는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뛰어주고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답했다.

[현장목소리] '폭풍 보강' 예고한 서울E 김도균 감독, "외국인 공격수 영입 마무리 단계"

스포탈코리아
2025-05-31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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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서울 이랜드 FC 김도균 감독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 폭풍 보강을 예고했다.
  • 물론 늦어질 수 있겠지만 부족한 포지션 위주로 보강하고자 한다며 이탈로의 빈자리는 외국인 공격수 영입으로 메울 생각이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 올해는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뛰어주고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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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 김도균 감독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 '폭풍 보강'을 예고했다.

서울 이랜드는 3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로빈에서 목표한 '8승'을 달성하며 2위(8승 3무 2패·승점 27)를 수성한 서울 이랜드다. 인천유나이티드(11승 1무 1패·승점 34)라는 압도적 1강이 있지만 묵묵히 목표한 바 해내다 보면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도균 감독의 생각이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목표하던 승리수와 승점에 잘 도달한 것 같고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추이가 좋다. 아쉬운 점은 2위임에도 1위와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상대가 잘하는 건 어쩔 수 없다. 2라운드 로빈이 관건이 될 것 같고 인천이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K리그1로) 보내드리고 2위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자조 섞인 한탄을 내뱉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일찌감치 전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 김도균 감독은 "다음 달 1일부터 등록이 가능한 만큼 웬만하면 맞춰 영입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 물론 늦어질 수 있겠지만 부족한 포지션 위주로 보강하고자 한다"며 "이탈로의 빈자리는 외국인 공격수 영입으로 메울 생각이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두세 명 정도 더 생각하고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과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는 조직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결국 고비를 넘어서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했다. 올해는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뛰어주고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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