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은 선수단이 보다 더 간절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은 3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6승 4무 3패(승점 22)로 1라운드 로빈이 지난 시점 6위를 수성하고 있는 부산은 4연승 이후수원삼성(1-4 패)과 성남FC(0-0 무승부)로 이어지는 최근 2연전에서 미끄러지며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현장목소리] 선수단에 메시지 전한 부산 조성환 감독, "승격 원한다면 보다 간절해져야"

스포탈코리아
2025-05-31 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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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산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은 선수단이 보다 더 간절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부산은 3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현재 6승 4무 3패(승점 22)로 1라운드 로빈이 지난 시점 6위를 수성하고 있는 부산은 4연승 이후수원삼성(1-4 패)과 성남FC(0-0 무승부)로 이어지는 최근 2연전에서 미끄러지며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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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부산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은 선수단이 보다 더 간절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은 3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6승 4무 3패(승점 22)로 1라운드 로빈이 지난 시점 6위를 수성하고 있는 부산은 4연승 이후수원삼성(1-4 패)과 성남FC(0-0 무승부)로 이어지는 최근 2연전에서 미끄러지며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플레이오프권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설상가상 사비에르와 손석용이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성남전강도 높은 견제에 시달린 곤잘로 역시 이날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벤치를 지킨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마주한 조성환 감독은 "1라운드 로빈에만 퇴장자가 3명 생겼다. 분명 더 많은 승점을 쌓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인천유나이티드전이나 수원전을 교훈 삼아 2라운드 로빈을 잘 출발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K리그2 자체가 지난해와 비교해 상향 평준화됐다고 느낀다. 산술적으로 다이렉트 승격 희망이 없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목표가 있다면 오늘 경기부터 잘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선발과 대기 명단 통틀어 무려 6명의 U-22 자원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김현민과 백가온은 U-22 자원으로 발굴해 팀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선수다. 이수아와 손휘의 경우 사비에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기고 있을 때 볼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데 능한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의 관건은 단연 서울 이랜드 주포 에울레르와 아이데일을 막아내는 것이다. 조성환 감독은 "첫 맞대결에서는 후방 빌드업과 미들 서드에서 수비 대응이 미흡해 휘둘린 감이 있었다. 이번에도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맞춰 전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말만 해서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쉽지 않은 이적시장이 될 것 같다. 영입생이 기존 선수와 비교해 월등히 뛰어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라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존 선수들이 보다 더 긴장감을 갖고 간절해지길 바란다. 지금으로서는 단순히 경기를 뛰는 데만 급급한 느낌이 들어 다소 아쉽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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