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루카 모드리치의 차기 소속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세리에 A의 AC 밀란이다.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난 모드리치는 이제 산 시로에서 자신의 프로 축구 커리어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39살에 빅리그 진출'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떠나 '세리에 A 명문' AC 밀란 간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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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루카 모드리치의 차기 소속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세리에 A의 AC 밀란이다.
  •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난 모드리치는 이제 산 시로에서 자신의 프로 축구 커리어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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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루카 모드리치의 차기 소속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세리에 A의 AC 밀란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 이적에 근접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적인 시즌이 끝나면 밀란으로 이적하는 계약에 동의할 준비가 됐다. 이미 구두 합의는 완료했다.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난 모드리치는 이제 산 시로에서 자신의 프로 축구 커리어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결심한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순간은 모드리치의 축구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이 됐다. 13년간 세계 최고의 팀에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를 포함해 총 2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8년에는 활약을 인정받아 한 해 동안 세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독점 체제를 끊었다. 현재 1985년생으로 39살이라는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드리치의 기복은 대폭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다만 세계 최고의 팀답게 엄청난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며 모드리치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졌다.

모드리치는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의 레인저스, 전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 나스르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8위에 그친 AC 밀란이 가장 빠르게 움직이며 모드리치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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