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가 오는 6월 6일(금)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와 시즌 두 번째 충청 더비를 치른다. 충북청주는 지난 5월 31일 경남FC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여전히 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다. 충청권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지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선수단 보강 시작' 충북청주FC, 충남아산과 격돌!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청 더비' 예고

스포탈코리아
2025-06-05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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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가 오는 6월 6일(금)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와 시즌 두 번째 충청 더비를 치른다.
  • 충북청주는 지난 5월 31일 경남FC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여전히 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다.
  • 충청권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지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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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가 오는 6월 6일(금)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와 시즌 두 번째 충청 더비를 치른다.

충북청주는 지난 5월 31일 경남FC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여전히 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15라운드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충남아산과 맞붙는 경기다. 현재 리그 순위는 충북청주가 3승 3무 8패(승점 12)로 11위, 충남아산이 4승 6무 4패(승점 18)로 7위에 올라 있다. 충청권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지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충북청주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두 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청주대 주장 출신의 신예 공격수 홍석준과, 풀백과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 최강민이 합류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선수의 이번 경기 출전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권오규 충북청주 감독은 "아직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께 죄송하다"며 "충청 더비인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청주는 이번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커넥트현대 청주' 브랜드 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에는 '커넥트현대 청주' 홍보 부스를 비롯해 전광판 퀴즈,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출석 체크, 타투 스티커 체험, 아케이드 게임, 장애물 축구게임 등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푸드트럭과 선수단과의 포토부스 이벤트까지 운영돼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청주는 6월 1일(일)부터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시작했으며, 6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를 오픈했다.

사진= 충북청주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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