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명품 수비' 가브리엘 '장기 재계약' 체결 성공! "매우 영광, 많은 트로피를 들고 싶어"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아스널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가브리엘과구단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9월 프랑스 리그1 릴에서 이적한 그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 통산 210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가브리엘은 브라질의아바이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실력을 인정 받아 2017년 1월 프랑스 명문 LOSC 릴에 입단했다.이후 트루아 AC,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 떠나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윽고2020년 9월 아스널로 입성하기에 이른다. 가브리엘은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풀럼과의 경기에서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그 이후로도 '골 넣은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다.

확신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가브리엘은 2022년재계약을 체결하며 아스널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3/24시즌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이러한 가브리엘의 아스널 통산 기록은210경기 20골 2도움. 다섯 시즌 간 아스널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등극했다.

장기 재계약 체결에 성공하자 가브리엘도 "이곳에 처음 왔을 때 난어린 선수였다. 5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지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성장했다. 아스널은 나와 내가족 모두가 사랑하는 클럽이고, 이곳에서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자랑스럽고, 이 여정을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아스널은 놀라운 클럽입니다. 팬들, 동료들, 경기장 모두를 사랑한다.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겠다"며 아스널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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