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어두운 이면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새롭게 영입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뮌헨의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이라며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김민재는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다른 선수와 달리 사소한 실수만 저질러도 현지 매체의 집중포화를 받기 일쑤였다.

'겉으로만 위하는 척' 콤파니의 어두운 이면…"김민재 이적 허용, 침착하고 실수 없는 센터백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5-06-09 오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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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어두운 이면이다.
  • 독일 매체 빌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새롭게 영입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뮌헨의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이라며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김민재는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김민재는 다른 선수와 달리 사소한 실수만 저질러도 현지 매체의 집중포화를 받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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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어두운 이면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새롭게 영입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뮌헨의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이라며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김민재는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콤파니 역시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동반한 채 43경기를 소화했다. 콤파니는대체자로 막심 에스테브(번리)를 노리고 있으며 그의 침착하고 실수 없는 빌드업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뮌헨은 김민재 영입 당시 투자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76억 원)를 가능한 회수하고 싶어 한다.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단장이 그의 영입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AC 밀란과 알 나스르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체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달 14일 "뮌헨 운영진은 2년 전 SSC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영입할 때 지금보다 더 많은 걸 기대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 명단으로 분류됐고, 그는 매력적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는 도가 지나친 뮌헨의 홀대와도 연관이 있다. 김민재는 다른 선수와 달리 사소한 실수만 저질러도 현지 매체의 집중포화를 받기 일쑤였다. 뮌헨은 김민재를 보호할 생각이 없었고, 결국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독일 매체 '슈포르트1'조차지난달 20일 "뮌헨이 이번 시즌 무난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수개월 동안 부상으로 고전하는가 하면 수비진의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조명할 정도였다.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활성화하는 등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낸 김민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독일 매체 'TZ'의 7일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부상을 회복하는 대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유력한 시점은 조별리그 이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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