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은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엔지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브렌트포드의 프랑크 감독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만발의준비를 끝마쳤다.

'BBC 비피셜 떴다!' 토트넘, 제49대 감독 '프랑크 부임' 임박 "개인 합의 끝, 보상금 지불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5-06-10 오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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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은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될 예정이다.
  •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엔지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브렌트포드의 프랑크 감독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 현재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만발의준비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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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은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엔지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브렌트포드의 프랑크 감독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51세 덴마크 출신인 그는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이 될 것이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렌트포드는 프랑크와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만큼, 그를 데려오기 위해선 토트넘이1,000만 파운드(약 183억 원) 이상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 감독 코핑스태프 일부를 함께 데려올 경우 그 금액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의 사령탑인 공백인 상황이다. 2년간 진두지휘하던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전격으로 경질됐기 때문이다. 그는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17년 만에 무관 탈출에 기여했으나, 프리미어리그 17위라는 극과 극이라는 성적으로 인해 끝내 토트넘을 떠나야만 했다.

토트넘의 새로운 지도자는 프랑크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떠오르는 스타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2018년부터 브렌트포드를 이끌었다. 그는2020/21시즌 브렌트포드를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는 브렌트포드 역사상 74년 만에 정상으로의 복귀였다. 이후로도 프랑크 감독은 안정적으로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역시 상대적으로 빈약 스쿼드에도 불구하고10위(16승 8무 14패·승점 56)를 기록하는합격점을 받았다.

이는 토트넘에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인 인재였다. 현재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만발의준비를 끝마쳤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미국매체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개인 합의는 이미 끝마친 상태며,48시간 내 브렌트포드와협상이끝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파브리치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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