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퍼드의 핵심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음뵈모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울버햄프턴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먼저 영입한 데 이어, 음뵈모까지 품으며 공격진 재건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다.

미쳤다 '20골 특급 FW' 'UCL+은사 부임' 토트넘 거르고 ...오직 맨유! "다른 구단들에게 의사 전달"

스포탈코리아
2025-06-10 오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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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렌트퍼드의 핵심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음뵈모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 이에 맨유는 울버햄프턴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먼저 영입한 데 이어, 음뵈모까지 품으며 공격진 재건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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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브렌트퍼드의 핵심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개인적인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으며, 이 같은 입장을 다른 관심 구단들에게도 분명히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맨유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음뵈모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8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토트넘은, 과거 음뵈모를 발굴하고 성장시킨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의 재회를 무기로 맨유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음뵈모 본인이 맨유행을 강력히 희망하면서, 영입전은 사실상 맨유 쪽으로 기운 모양새다.

맨유는 이번 시즌 극심한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주전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고, 그 결과 팀은 리그 15위(11승 9무 18패·승점 42점)에 머물렀다. 유로파리그 준우승, 카라바오컵 8강, FA컵 16강 탈락 등 전반적으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이에 맨유는 울버햄프턴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먼저 영입한 데 이어, 음뵈모까지 품으며 공격진 재건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다.

음뵈모는 스피드와 돌파 능력,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윙어다.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중앙 공격수 역할도 소화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 8도움을 기록해 득점 랭킹 5위에 오르는 등 탁월한 공격력을 입증했다.

그의 합류가 현실화된다면, 맨유의 빈약했던 공격 라인은 한층 위협적인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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