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의 여름 이적시장이 문을 열었다.
- 부천은 2002년생 공격수 장시영(울산 HD)을 임대 영입하며 측면 강화에 나섰다.
- 장시영은 빠른 속도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측면 자원으로 부천에 공수 양면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의 여름 이적시장이 문을 열었다.
부천은 2002년생 공격수 장시영(울산 HD)을 임대 영입하며 측면 강화에 나섰다. 현대고와 연세대를 거쳐 프로 무대를 밟은 장시영은 울산에서 U-22 자원으로 활약했고, 연령별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을 누비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장시영은 빠른 속도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측면 자원으로 부천에 공수 양면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넓은 활동 범위를 토대로 한 저돌적 연계 플레이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이영민 감독은 "장시영은 뛰어난 측면 자원이다.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활동량으로 후반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시영은 "부천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저는 경기장에서 항상 열정을 갖고 뛰는 선수다. 팀의 목표인 승격에 기여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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