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 하위선이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 레알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위선이레알과 5년계약에체결했다.
- 하위선은2005년생의스페인 출신으로 미래가 무궁무진한 센터백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딘 하위선이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위선이레알과 5년계약에체결했다. 그는레알의 새로운 가족이됐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이사회실에서 하위선을 환영했다. 등번호는24번을 배정받았다"고 발표했다.
마침내 레알이 하위선을 품에 얻었다. 하위선은2005년생의스페인 출신으로 미래가 무궁무진한 센터백이다. 탄탄한 수비 기본기는 물론197cm 높은 체구를 자랑해 강력한 공중볼 경합 능력을 자랑한다.
하위선은유벤투스 유스 출신이다. 일찍이 두각을 드러낸 그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 시즌 AS 로마로 임대 떠나는 등 실력을 갈고닦았다.2024년 7월 AFC 본머스로 이적한 하위선은 정상급 센터백으로 거듭났다.36경기3골 2도움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윽고 유수의 유럽 구단들이 하위선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다양한 구단들이 관심을 표출했지만, 하위선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미래를 책임질 자원을 얻은 페레스 회장은 헌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특별한 기대가 가득한 날이다. 우리는 곧 미국으로 떠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CWC)이라는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우리는 계속해서 레알의 전설을 키워갈 것이다. 오늘 우리는 미래를 함께할 또 한 명의 특별한 재능을 맞이한다. 하위선,레알에 온걸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하위선 역시 "페레스 회장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부터 레알외의 다른 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구단에 왔고, 나는 모든 걸 쏟아부을 준비가 돼있다. 최선을 다해 일하고 겸손함을 유지하겠다. CWC를시작으로 많은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릴 수 있길 바란다. 레알은내인생의 팀이다. 오랫동안 이곳에서 뛰고 싶다. 할라마드리드!"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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