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안데르손·에릭·전진우' 2025시즌 5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12일부터 팬 투표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2025시즌 5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2025시즌5월'EA SPORTS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12일(목)부터15일(일)까지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 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 혜택이 제공된다.

5월 이달의선수상은 5월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총 7경기 활약이 기준이다. 그 결과 박진섭(전북현대), 안데르손(수원FC), 에릭(울산 HD), 전진우(전북현대)가 후보에 올랐다.

박진섭은 올 시즌 전 경기 출전해 전북의 리그 최소 실점(평균 0.7실점)에 기여하고 있다. 박진섭은 수비뿐만 아니라 17라운드 울산전(3-1 승리)후반 41분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박진섭이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데르손은 이번 시즌 자신의 공격포인트 10개(5골 5도움) 가운데 6개(4골 2도움)를 5월 한 달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특히 안데르손은 1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3-0 승리)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당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릭은 울산이 5월 터뜨린 12골 중 절반 가까이인 5골을 책임졌다. 13라운드 제주SK FC전 역전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끌었고, 15라운드 김천상무전 멀티골로 3-2 승리를 견인했다.

전진우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까지 두 달 연속 이달의선수상을 노린다. 전진우는 5월 전 경기에 나서 5골을 올렸고, 전북은 5월 한 달 5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10일부터 13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가 가능하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계정당 1회의 투표 권한이 주어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