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퍼드의 공격수 이고르 치아구를 새로운 최전방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치아구는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22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치아구는 이제 맨유의 관심까지 받게 됐다.

13세에 아버지 잃고 벽돌공까지…PL 득점 2위 '인생 역전' 브라질 국가대표 FW, 맨유 영입 후보로 급부상 "내부적으로 논의했어"

스포탈코리아
2026-07-31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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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퍼드의 공격수 이고르 치아구를 새로운 최전방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 치아구는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22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 어려운 환경을 딛고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치아구는 이제 맨유의 관심까지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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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퍼드의 공격수 이고르 치아구를 새로운 최전방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트리뷰나'는 31일(한국시간) 벤 제이콥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올여름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치아구를 내부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의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베냐민 셰슈코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시즌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렬한 활약을 펼친 치아구가 후보로 떠올랐다.

치아구는 2024년 여름 클럽 브뤼허를 떠나 브렌트퍼드에 합류했다. 당시 브렌트퍼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00만 파운드(약 575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반월상연골을 다친 데 이어 무릎 감염까지 겹치면서 데뷔 시즌에는 공식전 8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2025/26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치아구는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22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치아구의 성공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힘겨웠던 성장 과정 때문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치아구는 13세에 아버지를 잃은 뒤 과일 장수와 벽돌공 등 여러 일을 하며 어머니를 도왔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치아구는 이제 맨유의 관심까지 받게 됐다.

제이콥스는 유튜브 채널 '더 유나이티드 스탠드'를 통해 "이고르 치아구의 이름이 논의됐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협상 단계에 돌입한 것은 아니다. 제이콥스는 "현 단계에서는 그 이상 진전된 내용은 없다. 내부적인 대화가 오갔고, 선수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일반적인 연락이 이뤄진 정도"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최근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를 비롯해 유리 틸레만스, 안드레이 산투스 등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이러한영입 기조를 고려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득점력을 증명한 치아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사진=mutd_view,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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