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중계사인 DAZN까지 울산 HD 간판선수로 조현우를 지목했다. 울산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가 많이 기대가 되고, 울산 HD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클럽 월드컵 믹스드존] '韓 최고 수문장' 울산 조현우 뜬다! "큰 무대 즐길 준비됐다"

스포탈코리아
2025-06-17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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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중계사인 DAZN까지 울산 HD 간판선수로 조현우를 지목했다.
  • 울산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1차전을 치른다.
  • 이번 대회가 많이 기대가 되고, 울산 HD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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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미국(올랜도)] 이현민 기자= 'K리그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중계사인 DAZN까지 울산 HD 간판선수로 조현우를 지목했다.

조현우는 현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문장으로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의 슈팅 세례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카잔의 기적을 연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골문을 지켰다. 2025년 새롭게 확대·개편된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조현우가 얼마나 빛날지 관심사다.

울산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 하루 전 울산 선수단은 베이스 캠프인 샬럿을 잠시 떠나 결전지인 올랜도 입성했다. 여장 풀고 인터앤코 스타디움에 입성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믹스드존에 온 조현우에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선정한 주목할 50인에 울산 선수 중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첫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조현우는 어? 김영권 선수는 없나요?"라며 재치 있게 웃은 뒤 "우리 울산에는 훌륭한 선수가 많다. 개인적으로 이런 큰 무대를 즐길 준비가 됐다. 이번 대회가 많이 기대가 되고, 울산 HD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외신에서는 울산을 이번 대회 최약체로 분류했다. 조현우는 "그런 것에 관해 생각한 적이 없다. 우리는 늘 강하다고 생각하며, 그걸 또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된다. 경기장에서 보여드려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싸울 준비가 됐다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조현우는 현재 울산 선수단 중에 유일하게 4년 전 클럽 월드컵을 경험했던 선수다. 당시 티그레스 UANL(멕시코)·알 두하일(카타르)전 두 경기 모두 골문을 사수했고, 울산은 대회 6회를 기록했다. 4년 만에 또 출격한다.

그는 "한국 대표로 나온 만큼 우리 한국 팀이 좋고 강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큰 걱정은 없다. 우리 선수들이 감독님의 축구를 얼마나 또 구현할지 기대가 된다"며 동료들과 함께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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