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낼 전망이다.
- 이어 이미 케빈 단소, 마티스 텔을 임대에서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며 이적료를 사용했지만 추가적으로 공격자원이 필요하다며 이에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등과 연결되고 있지만 구단은 아르노 칼리무엔도(스타드 렌)의 영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병행해야 하는 만큼, 공격진 강화를 위해 칼리무엔도 영입을 조기에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낼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근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며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했다. 이에 구단은 프랑크 감독에게 충분한 이적 자금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케빈 단소, 마티스 텔을 임대에서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며 이적료를 사용했지만 추가적으로 공격자원이 필요하다"며 "이에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등과 연결되고 있지만 구단은 아르노 칼리무엔도(스타드 렌)의 영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칼리무엔도는 빠른 발과 저돌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매번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더군다나 프로 데뷔 초창기에는 윙어로 활약했을 정도로 직선적인 돌파에도 능한 유형이다.
이런 장점들을 바탕으로 올 시즌 34경기에서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망주 꼬리표를 때고 유럽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주전 공격수인 도미닉 솔랑키의 백업인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 점을 감안한다면 토트넘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 한 상황이다.

여기에 비교적 합리적인 이적료도 매력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칼리무엔도는 스타드 렌과의 계약이 2년 남은 상황으로, 약 3,000만 유로(약 474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돼있다.
끝으로 팀토크는 프랑스 매체 '레키프'를 인용해 "토트넘은 아직 공식 제안을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을 중심으로 수뇌부가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렌과의 직접 접촉에 나섰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병행해야 하는 만큼, 공격진 강화를 위해 칼리무엔도 영입을 조기에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캡처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