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그라운드 복귀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과 구단이원한 것에 비하면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진전이 있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간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종종 소식을 전한 조규성은 드디어 훈련에 복귀하며 기나긴 재활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진짜 잘생겼네! 국가대표 공격수 마침내 복귀 임박...조규성, "긍정적인 진전" 미트윌란 훈련장 등장

스포탈코리아
2025-06-19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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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그라운드 복귀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 조규성과 구단이원한 것에 비하면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진전이 있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그간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종종 소식을 전한 조규성은 드디어 훈련에 복귀하며 기나긴 재활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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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그라운드 복귀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트윌란은 18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통해 선수단의 훈련장 복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프리시즌이 시작된 선수단은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여기서 조규성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조규성은 장난기넘치는 표정과 함께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덴마크 '팁스블라데트'는 18일 "미트윌란 선수단이 다시 모여 첫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아직 많은 선수가여전히 휴가 중이다. 청소년 국가대표팀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이도 있다. 훈련장엔 조규성도 있었다. 그는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을 진행했고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버그 미트윌란 감독도 "다행히 진전은 있다. 그러나끝이 어디일진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그래도 기쁜 마음이다.어느 정도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조규성과 구단이원한 것에 비하면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진전이 있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조규성은 지난 2023년 7월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와 대표팀에서 선보인 놀라운 활약 덕에 단번에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첫 시즌부터 성공적이었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공식전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선 두 자릿수 득점을 신고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 리그에서도 골 맛을 봤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조규성은 2년 차를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수술을 받은 후 회복하던 중 합병증이 찾아오며 복귀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그간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종종 소식을 전한 조규성은 드디어 훈련에 복귀하며 기나긴 재활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규성의 복귀는 홍명보 감독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월드컵을 1년 앞둔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는 여전히 확실한 주인이 없는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기자회견을 통해 "꾸준히 조규성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미트윌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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