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종료된 후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호날두가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매체는 칼자다 알 힐랄 CEO의 발언 내용을 정리하며 호날두 영입은 처음부터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럴 수가! "호날두, 영입은 상식적이지 않은 판단"...알 힐랄 CEO가 밝힌 속내 "처음부터 고려 대상 아니었어"

스포탈코리아
2025-06-19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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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종료된 후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호날두가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 매체는 칼자다 알 힐랄 CEO의 발언 내용을 정리하며 호날두 영입은 처음부터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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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은 17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의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알 나스르와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구단이다. 일각에선 PIF가 호날두를 자국 유일의 클럽월드컵 참가 구단인 알 힐랄로 보내 대회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전반을 향한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종료된 후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호날두가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심지어 호날두는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챕터는 끝났다. 이야기는 여전히 쓰이고 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려 마치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이는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호날두가 직접알 나스르와 결별을 알렸단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러나 호날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네이션스컵 결승전을 앞둔 기자회견을 통해 클럽월드컵에 참가하지 않겠단 입장을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알 나스르와 재계약을 예고하는발언으로거취 문제를 정리했다.

매체는 호날두의 이적설에주목하며에스테베 칼자다 알 힐랄 최고 경영자(CEO)가'BBC'를 통해 밝힌 속내를 조명했다.

그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특정 선수의 상황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선수 측과 에이전트 등이 더 나은 조건을 협상하는 과정과 이적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알 힐랄의 이름을 이용하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호날두 영입설에 대해 "나는 그를 엄청난 선수로 생각하고 존경한다. 이는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다. 호날두는 분명 대단한 선수지만, 가장 큰 라이벌 구단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 영입은 상식적이지 않은 판단이다. 단지 3~4주 클럽월드컵을 위해 영입하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칼자다 알 힐랄 CEO의 발언 내용을 정리하며 "호날두 영입은 처음부터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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