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친정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받는 와중에 레버쿠젠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음을 알렸다. 이들은 구단을 거쳐 간 슈퍼 스타 손흥민이 다시금 독일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89억 포기' 손흥민, 박지성 뜻 잇는다?...8월 3일 한국 투어 후 결별 가속화→'레버쿠젠, 5월부터 복귀 논의'

스포탈코리아
2025-06-19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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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친정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받는 와중에 레버쿠젠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음을 알렸다.
  • 이들은 구단을 거쳐 간 슈퍼 스타 손흥민이 다시금 독일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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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친정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커리어 막바지 친정팀 복귀를 선택한 전 국가대표 주장 박지성과 비슷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받는 와중에 레버쿠젠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음을 알렸다. 이들은 구단을 거쳐 간 슈퍼 스타 손흥민이 다시금 독일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레버쿠젠은 지난 5월 이후 내부적으로 손흥민을 복귀시킬지를 두고 논의를 거듭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레버쿠젠이 아직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공식적으로 접근하지는 않았다는 소식과 함께 최우선 고려 대상이 아님을 언급했다. 다만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벤 제이콥스 기자의 발언을 빌려 복귀 논의가 이뤄진 것 자체는 사실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최근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재계약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

와중에 토트넘은 시즌 막바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손흥민과 구단 모두에게 아름다운 결별을 택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주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연결됐다. 토크스포츠는"손흥민을 향해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가 관심을 표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연봉 2,650만 파운드(약 489억 원)를 제안할준비가 되어 있다. 그가 사우디아라비아를택한다면 리그 차원에서 한국 방송사와 수익성 있는 중계권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매체 주장이 맞다면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기 위해선 2,650만 파운드에 달하는 초대형 오퍼를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다.

와중에 구체적인 결별 시점까지 언급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후 결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8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친선경기를 마친 후 이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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