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털 팰리스 2선 자원 에베리치 에제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 이미 계약서에 명시된 6,800만 파운드(약 1,259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을 활성화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에제는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털 팰리스 2선 자원 에베리치 에제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제 영입을 희망한다. 이미 계약서에 명시된 6,800만 파운드(약 1,259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을 활성화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만일 이적이 성사된다면 에제는 올여름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토트넘은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리그 38경기에서 11승 5무 22패(승점 38), 17위에 그쳤다.
이에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를 선임하며 반전을 이룩하겠단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행히 이적 자금 측면에선 여느 때보다 여유가 있다.


시즌 막바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막대한 상금, 중계권 수익, 입장료 등을 챙겼다. 여기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밟는단 점 또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정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에제는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나 때에 따라 측면도 소화할수 있는 자원이다.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것은 지난 2020/21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후다. 이후 에제는 매 시즌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갔고 지난 시즌엔 공식전 43경기 14골 12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
사진=SPURS LIVE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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