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 호일룬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던 인테르조차 맨유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 세리에 A 소식에 능통한 스포츠 기자 파스콸레 구아로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테르가 타레미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보내는 경우 맨유는 최대 약 4,500만 파운드(약 831억 원)에 완전 매각을 원하지만, 인테르는 임대만을 원하기 때문에 호일룬 외에 다른 선수를 물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호일룬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던 인테르조차 맨유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세리에 A 소식에 능통한 스포츠 기자 파스콸레 구아로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테르가 타레미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보내는 경우 맨유는 최대 약 4,500만 파운드(약 831억 원)에 완전 매각을 원하지만, 인테르는 임대만을 원하기 때문에 호일룬 외에 다른 선수를 물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맨유 이적 후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14골을 기록했다. 주전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부분을 고려하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데뷔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4/25시즌 9번을 받은 후 단 4골에 그쳤다. 이에 구단은 빠르게 호일룬을 매각하고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시장에 올라온 매물을 눈여겨봤다.
호일룬은 예상외로 인기 매물이었다. 맨유로 이적하기 전 이탈리아 무대에서 보였던 좋은 모습으로 관심이 폭주했다. 영국 매체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5일 "호일룬을 영입하기 위해 가장 많이 접촉한 클럽은 인터밀란과 나폴리다. 맨유는 그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39억 원)를 원한다. 인터밀란은 그가 이적하면 중요한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지만, 매수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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