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FC서울)이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중국을 만났다. 이로써 김주성은 A매치 통산 4경기 만에 데뷔골을 작성하게 됐다.

[속보] 한국, 중국 완전히 무너뜨린다…김주성 'A매치 데뷔골'→3-0 리드 (후반 12분)

스포탈코리아
2025-07-07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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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주성(FC서울)이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중국을 만났다.
  • 이로써 김주성은 A매치 통산 4경기 만에 데뷔골을 작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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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용인] 배웅기 기자= 김주성(FC서울)이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중국을 만났다.

경기 전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3-4-3 포메이션이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이태석, 김주성, 박진섭, 김진규, 김봉수, 주민규, 이동경, 문선민, 박승욱, 김문환이 선발 출전했다.

데얀 주르제비치 임시 감독은 4-3-1-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옌쥔링이 골문을 지켰다. 장위닝, 고준익, 장성룽, 주천제, 황정위, 가오톈이, 왕유동, 콰이지원, 셰원넝, 우미티장 위쑤푸가 나섰다.

전반 초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8분 박스 외곽에서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김천상무)이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13분 뒤인 전반 21분 달아나는 득점이 나왔다. 주민규(대전)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태석(포항스틸러스)의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중국이 점차 기어를 올렸다. 전반 38분 왕유동(저장)의 패스에 이은 가오톈이(상하이 선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비켜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문선민(FC서울)이 문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나 결실을 맺지 못하며 탄식을 자아냈다.

후반 들어 중국의 발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했다. 후반 7분 장위닝(베이징 궈안)의 컷백을 받은 바둔(톈진 진먼후)의 왼발 슛이 절묘하게 구르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가 했지만 왼쪽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한국이 1골 더 달아났다. 후반 12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박승욱(포항스틸러스)이 헤더로 맞췄으나 옌쥔링에 선방에 막혔고, 세컨드 볼을 김주성이 차 넣었다. 이로써 김주성은 A매치 통산 4경기 만에 데뷔골을 작성하게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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