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독일축구연맹(DFL)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뮌헨의 이적시장 정책 및 선수단 구성 플랜등을 두고 불만을 표했다. 현재 뮌헨은 내가 뛴 구단 가운데 가장 선수단 규모가 작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작심 발언!' 해리 케인, 제대로 뿔났다..."이런 팀에서 뛰어 본 적 없어" 뮌헨, 현실에 한탄 "내가 뛴 구단 가운데 가장 선수단 규모 작아"

스포탈코리아
2025-08-19 오전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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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뮌헨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독일축구연맹(DFL)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특히 뮌헨의 이적시장 정책 및 선수단 구성 플랜등을 두고 불만을 표했다.
  • 현재 뮌헨은 내가 뛴 구단 가운데 가장 선수단 규모가 작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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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분발을 촉구했다.

뮌헨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독일축구연맹(DFL)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뮌헨은 생애 첫 결승전 결승골을 터트린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밟았다.

그럼에도 케인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특히 뮌헨의 이적시장 정책 및 선수단 구성 플랜등을 두고 불만을 표했다.

독일 '빌트'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경기가 끝난 후 "나는 이런 팀에서 뛰어 본 적이 없다. 현재 뮌헨은 내가 뛴 구단 가운데 가장 선수단 규모가 작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케인은 "뮌헨의 선수층은 너무도 얇다. 이건 우리 선수들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례적으로 목소리를 낸 케인의 발언엔 확실한 근거가 있다. 뮌헨은 올 시즌 적지 않은 이탈에도 이적시장서 소극적인 행보를가져가고 있다.

당장 여름에만 킹슬리 코망, 리로이 자네, 토마스 뮐러 등 2선 자원들이 떠났지만, 영입은 루이스 디아스 한 명에 그쳤다. 자말 무시알라가 장기 부상으로 오랜 시간 팀을 떠나있어야 함을 고려하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케인 역시 뮌헨의 얇은 스쿼드에우려를 표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건넸다. 이를 의식한 듯막스 에베를 단장은 "선수 숫자는 줄었지만, 퀄리티는 여전히 높다. 앞으로 이적 시장 마감일까지 2주가 남았기에 어떤 가능성도 여전하다"라며 선수단 보강 가능성을 열어 뒀다.

사진=케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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