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비! "이미 협상 진행" 손흥민 대체자로 이강인..."토트넘, PSG에 이적료 문의, 분명한 관심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이적시장 막바지 극적인 반전을 이룩할 수 있을까.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더 보이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있다. 이미 양 구단은협상을 진행했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강인이 PSG를 떠날 수 있단 주장에 힘이 실렸다. 지난 시즌 막바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서 멀어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대표되는 주요 일정에 함께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불거졌다. 주로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 연결됐다. 이강인이 직접 이적 의사를 표명한 적은 없으나 '레퀴프' 등에선 선수 측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단 보도를 쏟아냈다.

이후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단 주장이급물살을 탔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며 발생한 아시아 시장 마케팅 이탈을 최소화하며 동시에 전력 보강까지 이뤄낼 수 있기에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다.

매체는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로 분명한 관심이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술을 지녔다. 구단은 이적료 협상을 통해 가격을 문의한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PSG는 여러 차례 엄청난 제안이 아니라면 이적을 허용할 수 없단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영국 '타임즈' 소속 던컨 캐슬 기자 등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09억 원)를 설정했다.

사진=손흥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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