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가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골잔치를 예고한다.
- 서울 이랜드는 오는 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직전 천안시티FC전에서 5골을 몰아치며 5-2 대승을 거둔 서울 이랜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골잔치를 예고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천안시티FC전에서 5골을 몰아치며 5-2 대승을 거둔 서울 이랜드다. 그간 갈증을 시원하게 씻어낸 소나기 득점이었다. 득점 분포도 고르게 나타났다. 에울레르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서재민과 정재민이 나란히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주혁은 과감한 플레이로 프로 데뷔 두 달 만에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낸 결과 서울 이랜드는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를 달리며 27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서재민·에울레르·정재민·배서준 총 4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서재민은 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올 시즌 9골 9도움을 폭발한 '에이스' 에울레르는 "승리해 정말 기쁘다. 승점 3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다. 매 경기 팀에 도움이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은 강한 팀이지만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민 역시 7골 3도움으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뽑아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기록한 7골 모두 원정에서 나온 만큼 전남전에서도 해결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로 비기며 승점을 나눠가졌다. 지난 6월 원정 경기에서는 에울레르의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 27R 천안전서 5-2 대승 거두며 '베스트 팀' 선정
- '멀티골' 에울레르, "승점 3이 가장 중요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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