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선수 육성을 통해11월A매치 기간 국가대표를5명 배출했다. 강원FC서민우는 지난10일 대한민국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7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2025 EAFF E-1챔피언십에 출전한 서민우는 올해만 대표팀에3차례 선발되며 월드컵을 향한 꿈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대표 공장!' 강원FC, A매치 기간 '5명 배출'...대한민국, 서민우·신민하·조현태·김도현 더해 몬테네그로, 강투지까지

스포탈코리아
2025-11-11 오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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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강원FC가 선수 육성을 통해11월A매치 기간 국가대표를5명 배출했다.
  • 강원FC서민우는 지난10일 대한민국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 지난7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2025 EAFF E-1챔피언십에 출전한 서민우는 올해만 대표팀에3차례 선발되며 월드컵을 향한 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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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강원FC가 선수 육성을 통해11월A매치 기간 국가대표를5명 배출했다.

강원FC서민우는 지난10일 대한민국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지난7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2025 EAFF E-1챔피언십에 출전한 서민우는 올해만 대표팀에3차례 선발되며 월드컵을 향한 꿈을 이어가고 있다.오는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서민우는 강원FC가 육성한 대표적인 선수다.지난2020년 입단한 서민우는 데뷔 시즌 리그8경기에 출전해 자신을 알렸다. 2021시즌 리그24경기1골1도움을 기록했다.신인 티를 벗어낸 서민우는2022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하며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이후 김천 상무를 거쳐 다시 강원FC로 돌아왔다.풋풋한 신인에서'믿을맨'으로 거듭난 서민우는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서민우는"강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도와준 덕에 국가대표에 승선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대표팀에서 좋은 기운 받아 가서 팀에도 좋은 기운 나눌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투지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선발돼 월드컵 유럽 예선에 나선다.지난2023년 강원FC유니폼을 입은 강투지는3년째 수비진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현재K리그81경기에 출전한 강투지는 역대 강원FC소속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강원FC활약을 바탕으로 몬테네그로 주축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신민하,조현태,김도현은 나란히U-22대표팀에 뽑혔다. 2005년생 신민하는 강원FC 47번 계보를 잇는 대형 유망주다.지난달U-20월드컵에서 활약한 신민하는 이번엔2살 위 형들과 경쟁한다.지난해 리그20경기 출전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올해27경기1골1도움으로 한 단계 발전한 경기력을 보였다.

2004년생 조현태는 강원FC 1호 준프로 계약 선수다.강원FC U-18출신으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올해AFC챔피언스리그 엘리트2경기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U-22대표팀에 승선했다. 2004년생 김도현은U-17대표팀으로17경기7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유망주였다.프로 입단 후 부침을 겪었으나 강원FC에 입단하고 포지션 변경을 통해 다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올해K리그1무대를 처음 경험했고 리그23경기에 출전했다.

11월A매치 기간에 차출된5명 선수 모두 강원FC에서 처음 대표팀에 선발되거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강원FC에서 데뷔한 서민우는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원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강투지는 입단 당시1경기에 불과한A매치 출전 기록이 매년 늘었다.현재8경기에 출전해1골을 기록했다. A매치 기간마다 대표팀에 차출되고 있다.신민하,조현태,김도현은 강원FC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오렌지 유니폼을 입은 후U-22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강원FC는 화수분 축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 2024시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은 지난해 처음 성인 대표팀에 뽑혔고 지난3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3차 예선B조8차전 요르단전에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A매치 출전12위에 올랐다.현재 군 복무로 잠시 팀을 떠나있는 황문기는 지난해 포지션 변경을 통해 기량이 만개했고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2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강원FC새 얼굴이 매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향후 어떠한 강원FC선수가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지 축구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

- 서민우·신민하·김도현·조현태, 강원 유니폼 입고 대표팀 첫 발탁
- 강투지, 강원 입단 이후 몬테네그로 주축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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