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친선경기에서볼리비아를 만났다. 볼리비아의FIFA랭킹76위로 한국(22위)과는54계단 차이다. 전반 10분 이강인이 이재성을 포착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다.

[볼리비아전] '해결사'는 손흥민! 환상 프리킥→선제골 작렬! 1-0 리드 중 (후반 진행)

스포탈코리아
2025-11-14 오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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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친선경기에서볼리비아를 만났다.
  • 볼리비아의FIFA랭킹76위로 한국(22위)과는54계단 차이다.
  • 전반 10분 이강인이 이재성을 포착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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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대전] 김경태 기자= 해결사는 '캡틴' 손흥민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친선경기에서볼리비아를 만났다.볼리비아의FIFA랭킹76위로 한국(22위)과는54계단 차이다.

홍명보 감독은 4-2-3-1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이명재-김민재-김태현-김문환이 수비진을 쳤다. 3선에는 원두재-김진규가 배치됐고,2선에는황희찬-이재성-이강인이최전방에서손흥민을 도왔다.

볼리비아의 오스카르비예가스감독은 4-4-2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기예르모 비스카라가 최후방을 담당했으며,디에고 아로요-디에고 메디나-마르셀로 토레스-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수비진을 구성했다.미드필더진에는엑토르 케야르-미겔 테르세로스-모이세스 비야로엘-가브리엘 비야밀이 이름을 올렸고,엔소 몬테이로-페르난도 나바가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이른 시간 한국에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0분 이강인이 이재성을 포착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재성이 볼을 머리에 맞추는 데 성공했으나, 볼리비아의 육탄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볼리비아도 즉각 응수에 나섰다.전반 14분 페르난데스가 빠른 역습을 시도 후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밀어 넣었으나, 다행히 원두재가 볼을 걷어냈다.

이강인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24분과 25분 강력한 슈팅을 쐈지만 모두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답답한 양상이 이어지던 중 볼리비아 한 방을 노렸다. 전반 36분 박스 근처에서 나바가 슈팅을 쐈다. 김승규의 불안정한 선방이 이어졌고, 볼리비아가 세컨볼 기회를 노렸지만, 이를 김민재가 혈혈단신으로 막아냈다.

이후 양 팀은 별 다른 장면없이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오픈 찬스를 맞이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1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그림같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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