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양명석)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WK리그와 연맹 주관 각급 연령별 대회에서 활약한 지도자, 선수, 심판, 감독관, 평가관 등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아울러 대한민국 여자축구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감사와 공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여자축구연맹, 10일 시상식 개최…WK리그·연령별 대회 결산

스포탈코리아
2025-12-03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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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양명석)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을 개최한다.
  •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WK리그와 연맹 주관 각급 연령별 대회에서 활약한 지도자, 선수, 심판, 감독관, 평가관 등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 아울러 대한민국 여자축구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감사와 공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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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양명석)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WK리그와 연맹 주관 각급 연령별 대회에서 활약한 지도자, 선수, 심판, 감독관, 평가관 등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1부에서는연맹전 대회에서 각 학부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자와 선수에게 GK(골키퍼)상·수비상·득점상·최우수선수상·최우수지도자상,팀 단위로는 최우수팀상과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WK리거 선수를 대상으로 각종 시상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최다 득점상, 최다 도움상, MVP와 더불어 포지션별 BEST 11을 선정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여자축구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감사와 공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수상자는 사전에 연맹 공정위원회가 마련한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또한 연맹은 '드림상'을 신설해 선수 지원의 폭을 넓힌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성장 환경 때문에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기 어려운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으로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선수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편안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양명석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연말 행사가 아닌 한국 여자축구 발전의 중심에서 땀 흘린 모든 이의 노력을 역사적으로 기록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도자, 선수, 심판, 팬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여자축구가 무한한 가능성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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