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고는 지난 6일 오후 5시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2025 신라고등학교 축구부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송별회를 개최했다. 2016년 창단한 신라고 축구부는 2021년 4강 진출이 역대 최고성적이었다. K리그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 일본 J리그 등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유진 감독이 2023년 부임한 뒤뛰어난 선수 장악력과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고교 무대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창단 최초 전국 대회 준우승' 경주 신라고 축구부,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송별회 개최

스포탈코리아
2025-12-08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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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신라고는 지난 6일 오후 5시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2025 신라고등학교 축구부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송별회를 개최했다.
  • 2016년 창단한 신라고 축구부는 2021년 4강 진출이 역대 최고성적이었다.
  • K리그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 일본 J리그 등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유진 감독이 2023년 부임한 뒤뛰어난 선수 장악력과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고교 무대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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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경주 신라고등학교 축구부(감독 김유진)가 찬란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면서 다가올 2026년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신라고는 지난 6일 오후 5시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2025 신라고등학교 축구부 신입생 환영회 및 졸업생 송별회를 개최했다.

2016년 창단한 신라고 축구부는 2021년 4강 진출이 역대 최고성적이었다. K리그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 일본 J리그 등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유진 감독이 2023년 부임한 뒤뛰어난 선수 장악력과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고교 무대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전북 군산에서 열린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 대회에서 창단최초 준우승 쾌거를 이뤘다.

전국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한 신라고 3학년 선수들은 내년 2월 졸업 후 K4리그 연천FC(1명)·경일대(2명)·광주대(2명)·동아대(1명)·건국대(2명)·동국대(1명)·동원대(1명)·배재대(1명)·장안대(1명)로 향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라고 정구일 교장, 신라고 총동창회 장순현 회장과 김윤호 수석부회장, 대구FC 김병수 감독, 연천FC 이승근 감독, 셀틱FC 양현준 선수 부친 등 축구계 다수 관계자와 졸업생·재학생·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정구일 교장의 신입생 환영사를 포함해 졸업생 선물 증정식, 신라고 총동창회의 인사말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신라고 축구부의 미래인 신입생 소개 및 사진 촬영, 졸업생과 재학생이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정구일 교장은 "존경하는 신라고 축구부 학부모님, 축구부 김유진 감독님을 포함한코칭스태프, 사랑하는 축구부 학생들과 이런 소중한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졸업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입생들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 올해 전국 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내며 신라고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영광스러운 순간이 있기까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함께 땀 흘린 지도자들, 가족의 희생 덕이다. 우리 축구부와앞으로 더 큰 성취·감동을 만들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유진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축구부를 지원해 주신 신라고 정구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선수들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냈다.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강한 팀이 돼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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