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FC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홈구장으로 초청하는 이례적 초강수를 던졌음에도, 결국 매진에는 실패했다. 실제로 토트넘의관중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즉, 매체는 손흥민의 복귀가 아니었다면 4만8천 명보다 훨씬 적은 관중이 찾았을 것이라고 경고한 셈이다.

"보이콧" 손흥민 효과로 "1만5천석만 텅텅"…英 매체 일침! 프랑크 감독, 토트넘 정신 차려야..."최근 분위기 생각하면 오히려 선방"

스포탈코리아
2025-12-10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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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FC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홈구장으로 초청하는 이례적 초강수를 던졌음에도, 결국 매진에는 실패했다.
  • 실제로 토트넘의관중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 즉, 매체는 손흥민의 복귀가 아니었다면 4만8천 명보다 훨씬 적은 관중이 찾았을 것이라고 경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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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FC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홈구장으로 초청하는 이례적 '초강수'를 던졌음에도, 결국 매진에는 실패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감동적인 복귀와 1만5천 석의 빈자리가 공존한 밤이었다. 프랑크 감독에게 중요한 건 오직 하나, 팀이 보여준 '확실한 진전'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날 팬들의 '무언의 보이콧'이 확연했다. 슬라비아 프라하전을 찾은 팬은 4만8천 명에도 못 미쳤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오히려 '선방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토트넘의관중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UCL에서는 홈 승률이 높지만, 리그와 컵대회 등 다른 대회에선 홈에서 유독 부진한 성적을 거듭하며 팬들의 발걸음이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다.

리그 성적은 더욱 뼈아프다. 브렌트포드전 승리로 반등의 불씨를 살리긴 했지만, 6승 4무 5패로 리그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 거둔 승리는 고작 6번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상당수가 번리·돈캐스터 같은 하위권 팀을 상대로 올린 결과다. 강팀을 상대로는 이렇다할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손흥민이 떠난 뒤 처음 치른 지난 11월북런던 더비에서는 아스널에 1-4로 완패했다. 에베레치 에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완전히 압도당했고, 프랑크 감독의 지나치게 소극적인 전술 선택은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

즉, 매체는 손흥민의 복귀가 아니었다면 4만8천 명보다 훨씬 적은 관중이 찾았을 것이라고 경고한 셈이다.다행히경기 결과만큼은 완벽했다. 토트넘은 프라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오랜만에 홈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경기를 선사했다.

경기 전 진행된 손흥민 복귀 행사덕분인지 선수들은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전반 26분 다비드 지마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후반 5분 모하메드 쿠두스, 후반 34분 사비 시몬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가볍게 끝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의 첫 공식 복귀조차도 텅 빈 좌석을 완전히 채우진 못했다. 하지만 프랑크의 팀은 해야 할 일을 했다. 야유는 없었고, 경기 후 팬들은 비 내리는 북런던을 빠져나가며 배리 매닐로우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였다"며 토트넘이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강조했다.

과연 손흥민의 복귀로 분위기를 한껏 살린 토트넘이 이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가며 다시금 팬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B/R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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