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양민혁이 세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러한 양민혁은 지난달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1위(현재 20승 8무 6패·승점 68)코번트리 시티FC로 임대 이적하며 한 단계 스텝업에 성공했다. 이는 중요한 성장 시기에서 실전 경험을 늘려야 하는 유망주에겐 다소 암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韓축구 좌절!' 양민혁, 토트넘→코번트리 임대 실수였나...램파드, "때 되면 기용"→실상은 3경기 연속 명단 제외

스포탈코리아
2026-02-26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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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양민혁이 세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 이러한 양민혁은 지난달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1위(현재 20승 8무 6패·승점 68)코번트리 시티FC로 임대 이적하며 한 단계 스텝업에 성공했다.
  • 이는 중요한 성장 시기에서 실전 경험을 늘려야 하는 유망주에겐 다소 암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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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양민혁이 세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민혁은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는 최근까지의 상승세를 떠올리면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던 흐름이다.

양민혁은 2024년 12월 토트넘 홋스퍼 FC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와 포츠머스 FC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특히 포츠머스에서는 시즌 초반 다소 기복을 겪었지만, 후반기 들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존 무시뉴 감독의 신뢰를 얻었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양민혁은 지난달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1위(현재 20승 8무 6패·승점 68)코번트리 시티FC로 임대 이적하며 한 단계 '스텝업'에 성공했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 악수(惡手)로 평가되고 있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합류 이후 네 차례 출전에 그쳤고, 그마저도 마지막 출전은 지난 8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전(0-0 무)에서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현재 양민혁은 세 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는 중요한 성장 시기에서 실전 경험을 늘려야 하는 유망주에겐 다소 암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설상가상 출전 의무 조항도 없는다는 것이 문제다. 영국 매체 '코번트리 라이브'에 따르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원소속 구단이 출전 시간을 요구하는 압박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도 램파드 감독은 "이번 시즌 성과를 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내가 보는 것에 따라 결정한다. 그게 양민혁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의 차례라고 판단되면 기용할 것이다. 모든 선수에게 동일하다"며 우려를 잠재우려 했지만, 양민혁이 26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2-1 승)에서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사진=코번트리 시티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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