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체국으로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떠오르고 있다. 오는 6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인의 축제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 정세는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28일 이란을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폭사했다.

'美 공습→하메네이 폭사' 이란, 북중미 월드컵 '포기 수순' 돌입하나...대체국 이라크·UAE 급부상

스포탈코리아
2026-03-02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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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체국으로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떠오르고 있다.
  • 오는 6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인의 축제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 정세는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28일 이란을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폭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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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체국으로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떠오르고 있다.

오는 6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인의 축제'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 정세는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특히 중동 지역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28일 이란을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폭사했다.이란 정부는 40일간의 국가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하며 비상 국면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인 이란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은 자국 매체 '바르제시3'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 이후 우리가 월드컵을 희망적으로 기대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라며 참가 여부에 의문을 남겼다.

이란은 조 추첨 결과 G조에 편성돼 6월 16일과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각각 뉴질랜드, 벨기에와 맞붙고, 27일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영국 매체 'BBC'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따르면 FIFA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부적으로는 현 시점에서 이란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FIFA 사무총장은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한 월드컵 개최가 목표"라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불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대체 참가국 후보도 거론되고 있다. 'BBC'는 이란이 보이콧할 경우를 가정해 FIFA에 질의했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이라크와 UAE가 후보로 언급된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역시 UAE와 이라크를 잠재적 대체국으로 지목했다.

이라크는 지난해11월 아시아 5차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UAE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3-2 승리를 거두며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들은 오는 4월 1일 볼리비아와 수리남 중 승자와 맞붙어 본선 진출을 노린다. 아직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한 AFC 국가 가운데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반면 UAE는 이라크에 밀려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본선 경쟁에서 탈락한 상태다. 다만 3차 예선 당시 A조에서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직행했고, 3위 UAE와 4위 카타르가 4차 예선에 진출했던 만큼, 이란이 제외될 경우 밀어내기방식으로재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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