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가 또 한 번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했고, 전술적 한계와 리더십 문제까지 겹치며 팀 분위기는 빠르게 흔들렸다. 설상가상연패가 이어지면서 순위 역시 급락했고, 토트넘은 어느새 강등권 경쟁을 걱정해야 할 처지까지 내몰렸다.

'HERE WE GO 확인!' 손흥민 OUT→폭삭 망한 토트넘, 감독 경질 카드 또 만지작..."투도르 입지 심각, 후보 검토 중"

스포탈코리아
2026-03-14 오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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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FC가 또 한 번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했고, 전술적 한계와 리더십 문제까지 겹치며 팀 분위기는 빠르게 흔들렸다.
  • 설상가상연패가 이어지면서 순위 역시 급락했고, 토트넘은 어느새 강등권 경쟁을 걱정해야 할 처지까지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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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또 한 번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다시 한번 감독 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 있으며, 현재 투도르 감독의 입지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수개월 동안 최우선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협상이 매우 까다로워 성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토트넘은 조만간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른 감독 후보들도 함께 검토 중이며, 향후 몇 경기 결과를 지켜본 뒤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전 10년 동안 팀의 상징이었던 손흥민을 떠나보내긴 했지만, 대신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실제개막 후 10경기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다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했고, 전술적 한계와 리더십 문제까지 겹치며 팀 분위기는 빠르게 흔들렸다. 설상가상연패가 이어지면서 순위 역시 급락했고, 토트넘은 어느새 강등권 경쟁을 걱정해야 할 처지까지 내몰렸다.

구단은 결국 분위기 반전을 위해승부수를 던졌다.지난달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을 경질하고,유벤투스 FC와 SSC 라치오 등을 지휘한 전력이 있는투도르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결과는 기대와 정반대였다. 투도르 감독은 부임 이후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또한사실상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졌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대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 토트넘은 다시 한번 사령탑 교체 카드를 검토하는 분위기다.

다만 문제는 마땅한 대체자를 찾는 일 역시 쉽지 않다는 점이다. 데 제르비 감독을 비롯해 여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지만 협상 난도가 높고, 시즌 도중 부임을 꺼리는 지도자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과연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이 이번 악재를 어떻게 타파해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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