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 1위는 내슈빌 SC가 차지했다.
- 실제 경기 내용에서도 LAFC의 부진은 도드라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5라운드 종료 후 각 팀의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파워 랭킹은 단순한 승점 순위가 아닌, 최근 경기력과 선수 활약, 팀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표다.


1위는 내슈빌 SC가 차지했다. 매체는 "하니 무크타르, 샘 서리지,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의 이름을 읽는 순간에도 이미 또 한 골이 나왔을 것 같은 기세"라며 공격진의 폭발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내슈빌은 서리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올랜도 시티 SC를 5-0으로 대파하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서리지는 시즌 5경기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서도 앞서고 있다"며 "현재 MLS에서 내슈빌만큼 완성도 높은 팀은 없다. 모든 트로피를 노려볼 만한 전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2위는 LAFC였다. 매체는 "LAFC는 개막 후 무실점 기록을 450분까지 늘리며 MLS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2년 밴쿠버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도 제기됐다. 매체는 "오스틴 FC와의 0-0 무승부는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드니 부앙가 역시 존재감이 옅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경기 내용에서도 LAFC의 부진은 도드라졌다. 통계 매체 'FotMob'기준 점유율은 38% :62%로 밀렸고, 패스 정확도 역시 86% :90%로 열세를 보였다. 슈팅 수는 12 :10으로 앞섰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특히 후반 40분, 손흥민이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브렌던 하인스아이크의 집요한 수비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평점 6.1을 받았고, 부앙가 역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6.0에 그쳤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공격진의 부진이라기보다는 전술적인 변화의 영향이기도 하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LAFC는 중원 중심의 빌드업과 경기 운영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중원 장악력이 떨어질 경우 공격 전개 역시 제한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경기력이 최근 계속 지속되고 있다는 것.
그럼에도 반등의 여지는 남아 있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부상으로 이탈했던 중원의 핵심 스테판 유스타키오가 복귀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됐다. 그의 복귀 여부에 따라 LAFC의 경기력 역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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