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3월 A매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 기존에는 A매치 기간이 모두 종료된 뒤 랭킹이 발표됐지만, 이제는 경기 결과가 반영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순위가 업데이트된다.
-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FIFA는 남녀 국가대표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며, 팬들은 A매치 기간 동안 잠정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이 3월 A매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반면 대한민국은 첫 경기부터 패배하며 기존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최근 FIFA는 랭킹 시스템에 변화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A매치 기간이 모두 종료된 뒤 랭킹이 발표됐지만, 이제는 경기 결과가 반영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순위가 업데이트된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FIFA는 "남녀 국가대표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며, 팬들은 A매치 기간 동안 잠정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FIFA는 "랭킹 산정 방식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이제는 경기 중 골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정보가 확인되는 즉시 반영되어, 스코어 변화가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FIFA 주관 대회뿐만 아니라 승인된 남녀 국가대표팀 경기 전반을 포함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변화는 이번 3월 A매치에서 곧바로 확인됐다. 아시아 1위는 여전히 일본이었다. 다만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일본은 29일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이토 준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일본은 3.66포인트를 추가하며 독일에 3-4로 패한 스위스를 제치고 18위로 올라섰다. 이어 이란은 3월 A매치를 치르지 않으면서 한 계단 하락한 21위에 자리했고한국은 2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한국은 순위를 지켰음에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점수가 큰 폭으로하락하며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FIFA 랭킹 특성상 낮은 순위 팀에게 패할 경우 감점 폭이 크다. 경기 전 37위였던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상대로 4골 차 승리를 거두며 5.73포인트를 획득35위로 상승했다.
반면 한국은 같은 수치인 5.73포인트가 차감돼 1593.71점을 기록했고 이제23위 에콰도르와의 격차는 단 0.47점에 불과하다.
더 큰 문제는 다음 경기다. 한국은 4월 1일 오스트리아(25위)와 맞붙는다.한국보다 세 계단 낮은 팀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도 패할 경우코트디부아르전과 마찬가지로 큰 폭의 점수 하락이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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