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며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의 친선전을 통해 잉글랜드로 돌아온 손흥민의 경기력과 현지 반응을 조명했다.
- 손흥민은 지난해 7월 26일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으로 위컴 원더러스 FC와의친선 경기(홋스퍼 웨이 트레이닝 그라운드)를 치른 이후, 대표팀3월 A매치 일정을 통해8개월 만에 다시 잉글랜드의 그라운드를 누볐다.
- 관중석 곳곳에는 토트넘 팬들이 자리하며 손흥민을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경기뿐 아니라 훈련 과정에서도 그를 보기 위해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다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잉글랜드 복귀 첫 경기, 어땠나?"라며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의 친선전을 통해 잉글랜드로 돌아온 손흥민의 경기력과 현지 반응을 조명했다.
이어 "MK 스타디움 양쪽 측면에는 붉은 물결 사이로 토트넘 유니폼이 곳곳에 보였고, 지난여름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며 북런던을 떠난 손흥민의 잉글랜드 복귀전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모여 있었다"고 짚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7월 26일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으로 위컴 원더러스 FC와의친선 경기(홋스퍼 웨이 트레이닝 그라운드)를 치른 이후, 대표팀3월 A매치 일정을 통해8개월 만에 다시 잉글랜드의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현지분위기가인상적이었다. 관중석 곳곳에는 토트넘 팬들이 자리하며 손흥민을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경기뿐 아니라 훈련 과정에서도 그를 보기 위해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손흥민 역시 이에 화답했다.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 여전한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쉽게도 경기 내용과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어려운 상황이이어졌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후반 14분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을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사실상 공격진을 총동원해 분위기를 뒤집겠다는 의도였다.
손흥민이 홀로 경기를 뒤집기엔역부족이었다. 그는투입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공격 전개에 관여했지만, 코트디부아르의 견고한 수비 조직을 뚫기에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이 반격에 나서려는 순간 상대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은 더욱 기울었다. 이후에도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후반에 두 골을 더 내주며 한국은 0-4 완패했다.
매체 역시 이 부분을 짚었다. "손흥민은 강력한 코트디부아르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고, 그 직후 세 번째 골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손흥민의 잉글랜드 복귀전이 지닌 의미를 조명했다. 최근 토트넘은 강등권 직전(17위·7승 9무 15패·승점 30)까지 추락하며 위기에 몰린 상황인데,매체는 이를 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크게 주목받을 일이 없었던 토트넘 팬들에게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다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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