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토니 크로스로 불리는 안젤로 슈틸러(VfB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정조준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의 미드필더 슈틸러를 실질적인 영입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구단은 2026년 내내 그의 활약을 면밀히 관찰해왔다고 보도했다.
-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으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 역시 사실상 유력한 상황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중원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토니 크로스'로 불리는 안젤로 슈틸러(VfB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정조준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의 미드필더 슈틸러를 실질적인 영입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구단은 2026년 내내 그의 활약을 면밀히 관찰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슈투트가르트는 약 5,000만 파운드(약 99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다만 협상을 통해 이보다 낮은 금액에 합의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 "슈틸러는 3,500만 파운드(약 69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당 조항은 단순 발동이 가능한 구조가 아니다. 슈투트가르트가 150만 파운드(약 30억 원)를 선수에게 지급할 경우 이를 무력화할 수 있어 실제 이적은 별도의 협상을 통해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슈틸러는 2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유스를 거쳐 호펜하임과 슈투트가르트를 거치며 이미 177경기를 소화한 경험 많은 자원이다.
정확한 패스와 넓은 시야, 강한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을 갖춘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공식전 47경기에서 4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역시 44경기 1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 공식 채널 역시 그를 '요슈아 키미히 스타일', '토니 크로스와 유사한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로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한 바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으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 역시 사실상 유력한 상황이다.
선수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월드컵 이후 이적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슈틸러는 2025년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는데, 이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월드컵 구상에 포함되기 위해 입지를 다지려는 결정이었다. 현재 그는 대표팀 내 입지를 확고히 했고, 이 선택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가 궤도에 오른 현재 그의 측근들은 다음 커리어 단계를 모색하고 있으며, 맨유가 유력한 선택지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카세미루와 마누엘 우가르테의 이탈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맨유올 시즌 종료 이후 최소 두 명 이상의 미드필더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아담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알렉스 스콧(본머스) 등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요구되는 만큼두 명을 동시에 영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맨유는 이적 가능성이 높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가 예상되는 안젤로 슈틸러를 통해 중원 한 자리를 보강하려는 구상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센트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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