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는1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7라운드에서 FC안양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개막 후 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모터스 등 리그 강호들을 상대로 대등한 승부(각 1-1 무)를 펼치며경쟁력을 입증했지만, 정작 기다리던 마수걸이 승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섣불리 낙담할 단계는 아니지만, 침체된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절한 첫 승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현장목소리] "인간이다 보니, 선수들에게 싫은 티도 내" 김천 주승진 감독, 승리 위해 독기 품었다! "패배로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

스포탈코리아
2026-04-12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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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상무는1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7라운드에서 FC안양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 개막 후 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모터스 등 리그 강호들을 상대로 대등한 승부(각 1-1 무)를 펼치며경쟁력을 입증했지만, 정작 기다리던 마수걸이 승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
  •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섣불리 낙담할 단계는 아니지만, 침체된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절한 첫 승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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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천] 김경태 기자=마수걸이 승리가 몹시도 고픈 김천상무가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김천상무는1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7라운드에서 FC안양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시즌 초반 김천의 흐름은 다소 아쉽다. 개막 후 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모터스 등 리그 강호들을 상대로 대등한 승부(각 1-1 무)를 펼치며경쟁력을 입증했지만, 정작 기다리던 마수걸이 승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1-2로 석패하며 시즌 첫 패배까지 안았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5무 1패·승점 5)에빠지며 순위도12위까지 처진 상태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섣불리 낙담할 단계는 아니지만, 침체된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절한 '첫 승'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김천상무의 주승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기자회견에서 "김천이 지난해 좋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며"아직 1승이 없다 보니까스스로도 많이 위축이 된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실은 선수들한테 그 과정에서 좀 부담을 줬다. 인간이다 보니 싫은 티도 냈지만, 빠르게 분위기를 잡기 위해 잡아봤다"고 밝혔다.

주승진 감독에게 인천전의 패배는 오히려 성장의 자양분이 됐다. 이에 대해 말문을 연 주승진 감독은 "선수들도 느끼는 게 좀 많이 있었고 저희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라며 "지면서 저희가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 명단엔 이상헌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지난 4라운드 광주FC전에서 퇴장을 당한 뒤 두 경기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이를 두고 주승진 감독은 "본인이 팀에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상헌이가 확실한 책임감이 있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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