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빌바오에서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토트넘은 도대체 무엇을 해왔을까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현지 비판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영국 매체 헤이터스는 13일 토트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오히려 경기장 밖에서는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이며 구단 운영 전반을 비판했다.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토트넘은 도대체 무엇을 해왔을까"

스포탈코리아
2026-04-13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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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해 5월 빌바오에서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토트넘은 도대체 무엇을 해왔을까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현지 비판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영국 매체 헤이터스는 13일 토트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 이어 오히려 경기장 밖에서는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이며 구단 운영 전반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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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지난해 5월 빌바오에서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토트넘은 도대체 무엇을 해왔을까"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현지 비판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덜랜드 AFC에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18위에 머물며 여전히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음에도 팀은 반등의 기미조차 보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물론 아직 리그 6경기가 남아 있다. 그러나 강등 경쟁을 벌이고 있는 16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3),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승점 32)가 최근 흐름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영국 매체 '헤이터스'는 13일 토트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매체는 "'감히 도전하라(To dare is to do)'는 문구는 토트넘 하이 로드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경기장에서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손흥민이 빌바오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토트넘이 무엇을 해왔는지 의문이다. 축구적인 관점에서 보면 답은 간단하다.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경기장 밖에서는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이며 구단 운영 전반을 비판했다.

실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며 "다양한 대회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결과는 정반대였다.

이렇다 할 보강도 없었던 가운데 부상자까지 잇따르며 전력은 무너졌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이어 FA컵과 리그컵에서도 조기 탈락했고, 리그에서는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후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선임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흐름을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안전한 선택이었지만 전혀 대담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데 제르비 감독 선임에 대해서는 다른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데 제르비는 단순한 소방수가 아니라, 팀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인물"이라며 "침체된 선수단을 되살릴 수 있는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시절 팀을 리그 6위로 이끌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진출을 견인한 바 있다. 다만 매체는 "부임 초기 5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다"고짚으며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과연데 제르비 감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토트넘을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TNT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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