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생 동갑내기손흥민과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은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 미국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MLS구단의관심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산투스 FC와의 계약을 끝까지 이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가운데,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영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1992년생 동갑내기'손흥민과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은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MLS구단의관심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산투스 FC와의 계약을 끝까지 이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미국 무대 입성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FC 신시내티. 현재 신시내티는동부 콘퍼런스리그에서 2승 1무 4패(승점 7)로 10위에 머무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가운데,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영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MLS 소식에 정통한 톰 보거트 기자가 이달 "신시내티가 네이마르의 이적을 두고 그의 측근들과 이미 사전 논의에 돌입했다"고 전해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네이마르는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슈퍼스타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리며186경기 105골 59도움을기록했다. 그는 이 기간(2013~2017년) 동안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메이저 대회를 휩쓸었다. 무엇보다 2014/15시즌에는 트레블까지 달성하며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군림했다.
이렇듯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네이마르는 현재 고국 브라질로 돌아가 친정팀 산투스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기된 갑작스러운 MLS행 이적설이지만, 가능성은 충분해 보였다. 최근 MLS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인터 마이애미 CF),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FC),손흥민(LAFC) 등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월드클래스 스타들을 대거 긁어모으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창출하며 리그의 위상을끌어올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이렇다 할 대형 스타 플레이어가 부재했던 신시내티 입장에서 네이마르는 흥행과 성적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카드였다. 게다가 국내 축구 팬들 입장에서는 1992년생 동갑내기인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맞대결을 미국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큰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다만 네이마르 본인은 아직 MLS 진출에 큰 뜻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적설에 대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나는 올해 연말까지 산투스와 계약이 돼 있고, 이 계약을 끝까지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잔류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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